최 원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상견례를 겸한 조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투자자보호제도는 엄격하게 지켜나가되 (금융투자회사의)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여러 규제에 대해서는 규제 합리화 차원에서 고칠 것은 과감히 고쳐나가겠다"며 "검사 제도를 개선해서 업계에서 느끼는 검사 부담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업계에서는 김기범 대우증권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사장 등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CEO 21명이 참석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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