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약한 만큼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인 ‘주민 절전소(節電所)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된 내용은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추진 ▲구와 절전소 간 협의체 구성 및 간담회 실시 ▲온실가스(CO2) 감축을 위한 탄소은행 지속 추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보급사업 추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사례 발굴·전파, 인센티브 부여 등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주민절전소 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에 대해 100~300세대 단위로 총 3000세대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주민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솔선수범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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