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는 대변인은 "불안한 치안 상황을 고려해 주요 지원 업무를 맡은 직원만 남겨 근무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자발급 등 기존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9월 리비아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이 공격을 받아 미국 대사 등 4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달에는 트리폴리의 프랑스 대사관이 차량폭탄 공격을 받아 경비원 2명이 부상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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