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용역 없이 직접 개선방안 찾아 나서"
전남 영광군이 군정 시책 발굴을 위한 공무원 연구모임 활동을 시작했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7개 팀 39명이 접수하였고 부문별로는 문화관광·교육·지역경제·농촌활성화·인구늘리기 등이다.
군은 지난 8일 연구모임의 활성화와 창의적인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조적인 정책과제 만들기’란 주제로 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정책과제는 심사결과에 관계없이 해당 실과소의 검토의견을 확인하여 2014년도 주요업무 시책에 도입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모임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결과는 오는 7월 외부 인사를 포함한 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보고서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발하고 시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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