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코렌은 공시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토지 및 건물을 총 16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렌은 2011년 7월 기존 제1, 2공장에 분산돼 있던 생산설비를 통합이전하고 신규 공장에 설비를 추가로 도입, 기존 대비 두 배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한 바 있다.
이종진 대표는 "2011년 7월 본사 이전 이후 연간 10억원 가량의 임대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본사 토지 및 건물 매입을 검토해왔다"며 "이번 매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비용 절감을 통한 향후 수익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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