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CES 참가 준비 중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를 검토하도록 지시를 내린 상태다. 2008년 이후 6년 만이다.
동부그룹의 전자ㆍ정보기술(IT)ㆍ반도체 분야를 총괄하며 동부LED 및 동부라이텍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이 부회장은 최근 동부대우전자의 신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동부그룹은 정광헌 동부하이텍 신사업추진담당 부사장을 동부LED 대표이사 사장 임명하고 김진태 동부라이텍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해 이 부회장의 짐을 덜어줬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유통망 확대 전략을 통해 미주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1억5000만달러(약 1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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