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부터 AT&T 통해 판매···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 역할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10일(현지시간) '옵티머스 G 프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출시되는 옵티머스 G 프로는 국내 출시된 제품과 사양이 동일하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 프로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시장 점유율 9.8%로 3위를 차지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 G 프로로 북미 시장 소비자들에게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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