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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공정위원장, 대전 벤처기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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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9일 대전 테크노밸리를 현장방문해 벤처기업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9일 대전 테크노밸리를 현장방문해 벤처기업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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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9일 대전 테크노밸리에 있는 병원용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인 네오팜을 현장방문하고 대전 지역 16개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노 위원장은 "혁신과 효율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성장동력,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벤처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벤처기업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기업의 기술유용행위, 인력 및 영업비밀 탈취 행위 등이 근절돼야 한다"며 "벤처기업이 어렵게 개발한 기술을 정당한 대가를 받고 판매하고 그 자금으로 다른 분야에 투자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날 벤처기업들은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겪은 불공정행위에 대한 시정을 호소했다. A사는 소프트웨어 개발·납품에 있어 대기업에 의해 수시로 설계 변경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그에 따른 대금 증액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B사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병역특례 직원을 대기업에서 높은 월급으로 스카우트 해 영업비밀이 새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노 위원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벤처기업이 기술개발과 투자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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