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부문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창립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 주거상품이 아파트로 바뀌는 데 기여해왔다. 차별화된 설계로 창사 이래 약 34만가구 아파트를 공급해왔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입주를 시작한 지 35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최고급 주거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선 평면설계에서부터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쉽게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컨버터블 하우징을 비롯해,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라이브러리 하우스, 높은 개방감과 더불어 펜트하우스의 공간감까지 느낄 수 있는 더블 하이트 하우스 등을 개발하며 새로운 주거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해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남양주 별내지구에 '별내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별내지구는 서울 노원구와 접해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한데다 지구 남쪽으로 경춘선 별내역이 지나고 지하철 8호선도 연장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좋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지하철 4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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