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김준호 사단의 '개그 더 코미디쇼'가 창원에 상륙한다. 인기 개그맨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재밌고 즐거운 공연으로 지방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개그맨 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개그공연 '개그 더 코미디쇼'는 김대희, 김준현, 양상국, 유민상, 김지호, 이희경, 최효종, 김성원, 권재관 등 '개그콘서트'의 대세들이 나서 오는 19일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등 전국 20개 주요도시 투어에 나선다.
이번 창원공연에는 유민상-김수영이 개그를 펼치는 '아빠와 아들' 코너를 비롯해 김지호-김장군 등이 나서는 '버티고', 김준현-양상국이 '네가지'를 각색한 '오해하지마' 코너, 또한 '현대레알사전' '위캔척' '멘붕스쿨' 등의 인기 코너도 준비 돼 있어 웃음만발한 공연이 될 예정이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창원과 마산 곳곳에 부착돼 있는 '개그 더 코미디쇼'의 포스터, 현수막 등 홍보물을 촬영해 업로드 할 경우 추첨을 통해 공연 티켓을 증정하고, 공연 중 이벤트로 관객의 신청을 받아 개그맨들과 함께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마련해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을 지방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 공연은 오는 19일 창원 MBC홀에서 오후 3시30분과 오후 7시, 2회에 걸쳐 펼쳐지며, 오는 6월 29일 전주공연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편, '개그 더 코미디쇼'는 창원-전주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okoenter.com/comedy.htm)를 참고하면 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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