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마크는 기술표준원 산하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KCL) 등에서 인증하는 국가통합 인증마크로, 이 마크가 없는 목질 바닥재는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 안전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오는 7월 26일부터 판매 또는 유통이 금지된다.
한솔홈데코는 앞서 지난 3월 한국산업표준(KS마크)에 해당하는 일본 JIS 마크를 획득하고 일본 주요 종합상사에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강화마루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량 인증서도 받은 바 있다.
고명호 한솔홈데코 대표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KC마크 획득으로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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