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전날 방문국인 인도에서 행한 강연에서 대(對) 중국 관계에 대해 질문받자 "인도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일본은 해상에서 중국과의 접촉을 이어왔다"며 이같이 답했다.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를 맞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아소 부총리는 러시아, 중동(이상 아베), 인도, 스리랑카(이상 아소) 등을 순방하며 이른바 '중국 포위' 외교행보를 이어갔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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