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면 금호마을서 한방의료· 원예치료 나눔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사단법인 호남사랑(이사장 김인숙)과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등을 주축으로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노동면 금호리 영구마을회관에서 농어촌 지역 한방 의료봉사와 원예치료 나눔 행사(사진)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과 농어촌 마을을 연결해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주관한다.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사)호남사랑의 주기적인 의료봉사 활동은 건강한 농어촌 만들기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호남사랑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김인숙 이사장은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한방 의료수혜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한방의료 봉사와 원예 치료 나눔의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노환으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재 기자 khj088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