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2013년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지구에서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에코앤’ 1673가구를 분양한다. 위례지구 A3-8블록에 들어설 ‘에코앤’은 전용면적 75㎡ 438가구, 84㎡ 1235가구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인근 송파구 시세는 물론 위례지구 내 민영분양 물량보다 저렴한 가격이 기대된다.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있는 위례지구는 강남역이 반경 10km, 잠실역이 반경 5km 이내에 위치했다.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강남 생활권 신도시로 오는 2015년말까지 4만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 계획된 매머드급 개발호재와 사통팔달 교통여건은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거여·마천뉴타운과 동남권유통단지 등이 가깝고 잠실 제2롯데월드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2015년 준공예정인 문정법조타운에는 법원과 등기소, 경찰청, 미래형업무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역시 KTX수서역이 2015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공공물량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으로 상반기 위례지구 신규단지 중 유일하게 양도소득세 100% 감면이 예정된 만큼 실거주는 물론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위례지구에 공급하는 ‘에코앤’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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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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