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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우즈벡에 앰뷸런스 모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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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오텍 이 일본 이토추(Itochu) 및 우즈베키스탄 자동차회사 SAF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이수즈 앰뷸런스(ISUZU AMBULANCE) 모듈(응급의료활동이 가능한 장비가 장착된 차체 바디) 개발 및 공급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오텍은 올 상반기 내에 이수즈(ISUZU) 구급차 모듈을 개발?공급 완료, 우즈베키스탄 구급차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텍에 따르면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구급차 현대화 사업에 따른 노후 구급차 교체 수요는 약 2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텍에서 공급할 ISUZU 구급차 모듈은 SAF에서 조립?완성돼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공될 예정이다. 연간 공급 물량은 약 200여대로 추산하고 있다. 오텍은 유사한 의료인프라 환경에 있는 주변 독립국가연합인 CIS 국가들의 잠재 수요까지 감안할 때, 연간 최소 1500~2000대 정도의 교체 수요를 기대했다.

오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CIS국가들에 대한 오텍의 시장 진출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구급차, 이동진료차량과 같은 특수목적차량은 물론, 차량용 냉동기 및 에어컨, 공조시스템 등 오텍 그룹사의 CIS 시장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텍은 특장차 전문 업체로 의료차량, 복지차량, 냉동물류 차량 등 특장차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복지부문으로 슬로프와 전동시트를 갖춘 승합형 장애인차량을 개발했다.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사단의 탑승 버스에 특장제작을 후원했다. 또 저상 버스용 슬로프를 개발완료하여 공급하는 등 승용에서 기차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복지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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