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4월 구매관리지수(PMI)가 49.0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수는 50 이하를 기록하면 제조업 경기 위축을, 50 이상을 기록하면 제조업 경기 확장을 나타낸다.
전월 대비 3.4포인트 하락했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2.5에도 미치지 못 했다.
세부적으로 가격 지수가 51.0을 기록해 전월 대비 10포인트나 하락했다. 고용 지수도 3월 55.1에서 4월 48.7로 크게 하락했고 재고 지수는 40.6에 머물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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