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투자증권이 목표전환형 채권혼합펀드인 ‘하이 퍼포먼스 목표전환형 증권 투자신탁 1호 [채권혼합]’펀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 퍼포먼스 목표전환형 증권 투자신탁1호[채권혼합]’펀드는 채권(A-이상)과 어음(A2-이상) 등 안전자산에 70%이상을 투자하고 KOSPI200지수 일일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30%미만으로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서 최초 설정이후 일정기간 이내에 목표기준가격에 도달하면 위험자산을 모두 처분하고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운용전략은 최초설정일부터 운용전환일까지는 국내채권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되, 사전에 정한 KOSPI 지수의 기준(장중 포함)에 따라 주식관련 상장지수집합투자증권(ETF)에 최대 30% 미만으로 투자하여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KOSPI 지수의 종가가 2000포인트 이상인 경우 ETF 비중을 5% 수준으로 편입하고 2000포인트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지수가 50포인트 하락할 때마다 레버리지 ETF를 5%씩 단계별로 최대 25% 수준까지 편입할 수 있다. 설정 시에 KOSPI 지수대가 1950포인트 미만이라면 15%를 편입해 이후 지수대별로 편입비중을 조절한다는 점이 타분할매수 펀드와 차별된다.
수익자는 언제든지 환매를 청구할 수 있으므로 환금성이 뛰어나지만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에는 이익금의 30%에 해당하는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각 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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