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블레차르지크는 SDF 행사 둘째 날인 내달 3일 '공유는 소비의 재발견, 새로운 삶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 확산 중인 협력적 생태계에 에어비앤비가 어떤 영향과 기여를 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공유경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대담도 가지게 된다.
에어비앤비는 일반인 숙소 제공자와 관광객, 비즈니스맨을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소셜 서비스 업체다. 현재 전세계 400만명 이상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25억달러(2조7000억원)이 넘는다.
에어비앤비를 통한 한국 내 숙소 예약 실적은 지난 해에 전년 대비 8.5배 성장했다. 현재 이 업체는 900여개의 국내 숙소를 확보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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