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2AM과 국내 대표 페이퍼토이 아티스트 그룹인 모모트가 공동 제작한 티셔츠가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독점으로 공개됐다.
네이버 지식쇼핑은 30일 2AM과 모모트가 공동 작업한 티셔츠 독점 예약 판매를 '패션 아이콘 도네이션'을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희열 모모트 대표는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모모트의 창업멤버이자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이준강 아트 디렉터 역시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상업적 콜라보레이션과는 다르게 예술적 요소를 가미하여 새로운 가치를 담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해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2AM의 티셔츠는 2AM 각 멤버들의 캐릭터와 심볼로 구성된 로고가 티셔츠의 정 가운데에 위치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로고에 새겨진 하트 디자인을 통해 희망이 널리 퍼져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봄, 따뜻함, 아기자기함을 강조한 각양 각색의 프린팅들이 다채롭고도 심플한 조화를 이뤘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수익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예약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지식쇼핑 2AM'을 검색하거나 해당 URL(http://me2.do/GObHnRV0)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편 모모트는 나이키를 비롯해 MCM, 루이까또즈 등 대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주목 받고있는 국내 최고의 그래픽 아트토이 그룹으로, 지난해에는 디즈니코리아와 계약을 체결, '어벤저스' 주인공들의 페이퍼토이를 완판 시키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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