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김희겸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지방경찰청, 중부지방국세청,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금융감독원 등과 대부업 관계기관협의회를 열고 도내 대부업체의 효율적인 관리감독과 불법사금융 단속ㆍ예방을 위해 매월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3주 간 불법사금융 척결 특별단속을 실시, 5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해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이번 특별 합동단속 결과를 보고하고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건전한 대부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 추진실적과 향후 정책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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