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원생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해 온 태권도 사범이 구속 기소됐다.
서씨는 2011년 1월 초께 광주광역시 북구 모 태권도 학원 탈의실에서 여자 원생(11)을 눕히고 몸을 만지는 등 이 학원을 그만둔 지난해 10월까지 원생 4명을 10여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서씨는 탈의실, 수련회 숙소, 학원 버스 등 장소를 가리지 않았고 어린 원생들을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