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 위한 30여 기업과 마포·인근지역 500여 구직자 만나 현장면접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마포구를 비롯 인근 용산구와 중구, 취업전문업체 (주)사람인HR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상공회의소,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후원한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근 자치구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생활권 내 구직자들의 참여를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에도 마포구 및 인근지역에서 83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은 바 있다.
마포구청 1층 박람회장에는 기업체와 구직자가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할 '기업채용관'(30개),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증명사진촬영 등을 해줄 '취업지원관', 일자리 진로상담, 일자리협력기관 홍보를 위한 '부대행사관' 등이 마련된다.
또 아현산업정보고 서울디자인고 홍익디자인고 한세사이버고 등 총 4개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 '취업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한 후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 행사당일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이 때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 특화된 취업박람회와 테마형 19Day 운영으로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으로 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 일자리를 통한 복지마포를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50+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상암DMC 잡페어’를 개최, 150여개 구인업체와 3050여명 구직자의 일자리매칭 및 취업정보제공에 힘쓴 바 있다.
마포구 일자리진흥과(☎3153-867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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