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사단 작품 공개
단편 영화의 제목은 ‘F-TYPE Desire’. 재규어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단편영화를 공개했다.
F-TYPE Desire는 총상영시간 12분의 단편영화로 차량을 운반하는 일을 하는 주인공이 우연히 신비한 여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모험, 배신, 복수, 열정 및 탐욕을 느와르 액션으로 풀어냈다.
재규어 공식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제작 발표 당시 화려한 캐스팅 때문에 작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제작은 리들리 스콧 사단이, 주연 배우는 홈랜드로 골든 글로브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받은 데미안루이스(Damian Lewis)가 맡았다. 여기에 영화 음악은 팝음악의 신성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가 참여했다.
F-TYPE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재규어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6500rpm)과 380마력(6500rpm)을 발휘하는 F-TYPE과 ‘F-TYPE S’ 및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의 ‘F-TYPE V8 S’의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400만원~1억6000만원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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