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출하 지연으로 출시일 24일에서 29일로 변경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4위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은 당초 이날 오전 갤럭시S4를 출시하려했지만 출하 지연으로 출시일을 오는 29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사측은 미국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S4를 내놔 주도권을 잡을 계획이었다. 이에 ‘심플 초이스 플랜’이라는 요금제를 만들어 2년 약정에 초기 구입 시 149.99달러를 납부한 뒤 매달 서비스요금에 20달러씩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한편 미국내 3위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은 27일, 지난 19일부터 선주문에 들어간 AT&T는 30일에 각각 공식 출시하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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