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가정간호와 호스피스의 생생한 현장이 담겼다. 환자가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입원할 때와 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정간호, 완치가 불가능한 환자를 보살피는 호스피스의 삶이 녹아있다.
'가슴에 품은 생명의 노래'란 이 책은 기자인 저자가 세브란스병원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7개월간 25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한 기록이다.
환자와 가족들이 투병 과정 중 느낀 솔직한 심정과 더불어 인터뷰 사진, 편지 등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부록에는 가정간호사업과 호스피스에 대한 정보를 다뤘다. 김금영 지음. CNB미디어. 285페이지. 1만4500원.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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