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지난 18일 서대문구 방문, 복지전달체계 개편 등 사업 보고 받아
특히 정 총리는 지난 18일 서대문구가 동 주민센터를 복지중심으로 기능 개편한 서대문구청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 박용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과 함께 18일 오후 4시40분 서대문구청에 도착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영접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0분 동안 기획상황실에서 서대문구 복지전달체계 개편 동 복지 허브화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그리고 30여분동안 직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 총리는 사회복지인원 충원, 복지업무 애로사항, 통장의 복지업무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정 총리가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가면서 과거 있었던 금일봉이 전혀 없어 관계자들이 다소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과거 총리가 현장을 찾을 경우 이를 맞기 위해 여러가지로 준비를 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생각해 일정 금액의 격려금 성격의 금일봉을 주고 가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런 것이 없더라"며 서운한 감정을 보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