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장윤정 과거발언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를 한 장윤정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또 지난해 10월 KBS2 '1대100'에서 역시 장윤정은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용서할 수 없는 남자의 행동"을 묻는 MC한석준에게 "주사가 있는 남자는 용서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느 정도 생겨야 한다. 주관적인 기준이지만 탄식이 나올 정도는 안 된다"고 못 박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진행하는 SBS '도전 1000곡'에서 "혼자 능력으로 결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료 이휘재가 "몇 번 정도 결혼할 수 있느냐"고 묻자 장윤정은 "어떻게 몇 번을 하느냐. 한 번이라도 하자"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윤정 측 관계자는 22일 "장윤정이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기는 9월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작년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이후, 진지한 만남을 갖게 됐고 최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장윤정은 "힘든 일이 있을 때 도경완이 누구보다 큰 위로가 됐다.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기에 계산이나 고민 없이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오랜 시간 응원해 주신 팬 분들 앞에 더 행복한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결혼생활 바르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은 지난해 12월15일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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