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총괄 주관하며 대한한의사협회(한의학정책연구원), 한국관광공사(의료관광사업단)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대구 서비스 교육센터에서 한방의료 국제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과정 설명회를 연다. 한방의료에 특화된 국제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각 병·의원 수요에 맞춰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최대 5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해외환자 유치 병·의원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 중심의 제2기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은 898억 달러 규모를 갖추고 있는 시장"이라며 "우리 한의약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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