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무는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정수기·수처리의 핵심기술인 멤브레인(Membrane)에 대한 기술을 축적, 외국 선진기업이 주도하던 역삼투압(RO)과 중공사막(UF) 멤브레인 기술을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하면서 관련 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무는 "혁신적인 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함께 노력해온 연구원들과 연구개발의 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정부에 감사한다"며 "더 건강하고 편리한 소비자의 삶을 위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갖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는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포괄하는 새 기념행사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9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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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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