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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24일 '녹색조명' 점등..환경 보호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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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남산 N서울타워는 22일 '제4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탑신조명을 소등한다고 밝혔다. 24일에는 환경보호와 친환경 생활을 추천하는 ‘얼루어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색 불을 밝힌다.

N서울타워와 얼루어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2013 얼루어 그린 캠페인 With N서울타워’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오는 24일 남산 N서울타워 및 팔각정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N서울타워는 ‘얼루어 그린 캠페인’을 통해 매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 전액을 환경보호 기금으로 기부해왔다. 올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에코 쿠킹 클래스, 에코 콘서트 등 친환경 생활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24일 낮 N서울타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는 총괄셰프인 김도형 셰프가 ‘연인을 위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피크닉 문화를 제안하는 에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인스턴트 식품 대신 제철 식재료로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자국도 줄이고, 몸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녹색 연합의 멸종위기 동물 보호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에코콘서트가 N서울타워 루프테라스에서 열린다. 서울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데이트 명소인 루프테라스에서 펼쳐지는 파스텔 뮤직의 인디뮤지션 ‘참깨와 솜사탕’의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다. 음악을 감상하면서 특별 메뉴로 마련된 달콤한 솜사탕과 모엣샹동 샴페인을 한 세트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솜사탕과 샴페인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녹색 연합에 기부된다.
이 밖에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에서 N서울타워 1층에 위치한 ‘N테라스’와 ‘더 베스트 버거 인 서울’에 텀블러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N서울타워를 운영하는 CJ엔시티의 담당자는 “자연이 숨쉬고 있는 남산과 N서울타워를 방문하는 이들이 누구나 쉽게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N서울타워에서 마련한 그린 얼루어 캠페인이 생활 속 녹색 실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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