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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장근석 팬미팅에 일본인 15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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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한류마케팅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장근석 팬미팅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이 21일 롯데면세점 잠실점에서 쇼핑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한류마케팅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장근석 팬미팅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이 21일 롯데면세점 잠실점에서 쇼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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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롯데면세점은 21일, 22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배우 장근석 팬미팅을 열어 일본인 1500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한류 마케팅을 벌인지 10년이 된 기념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1박2일 일정의 팬미팅을 마련했다. 이전에는 서울에서 3~4시간 팬미팅으로만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장근석의 미니콘서트를 관람하고, 장근석과 기념사진 촬영과 식사도 함께 한다. 이들은 지난 20일 입국해 한국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롯데 면세점 잠실점에서 쇼핑을 즐겼으며 22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4년부터 관광(Tour)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배용준, 최지우, 비, 송승헌 등을 모델로 기용해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10년 간 30회가 넘는 팬 미팅과 13회의 패밀리콘서트를 진행해 4만명이 넘는 외국인을 국내로 직접 유치했다.

롯데면세점 본점과 코엑스점에 마련한 한류 문화 체험 공간 '스타에비뉴'도 매달 3만 명이 방문하며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올랐다. 2009년 처음 오픈한 이래 130만명이 스타에비뉴를 다녀갔다. '스타에비뉴'에는 한류스타들의 핸드프린팅, 화보, 인터뷰 동영상 등이 마련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10년 전 배용준 씨를 과감하게 모델로 기용하며 한류 마케팅을 시작했다"며 "찾아오는 관광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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