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18회 동구민의 날서 시상
광주광역시 동구는 제18회 동구민의 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에 송영심(58·여)씨, 문예체육부문에 주영권(62)씨, 지역경제부문에 안근원(52)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송영심 꽃매요양원장은 소외되고 불우한 노인들의 간병, 상담, 급식지원,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구민화합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근원 지역경제부문 수상자는 대광새마을금고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재무구조 건전화 및 안정적 성장을 토대로 중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 서민생활 안정에 앞장섰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동구민상 수상을 계기로 수상자 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