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휴일인 21일 오전 전남 화순 세량지에 전국에서 몰려든 1000여명의 사진작가들의 셔터소리가 요란했다.
세량지의 물안개와 신록과 산벚 꽃 등이 호수 위로 봄 냄새가 피어올랐다.
전남 화순읍의 작은 저수지 세량지가 입소문을 탄 것은 2006년부터다. 뾰족한 삼나무와 미동 없는 호수 등이 빚어낸 풍경이 아름다울 정도로 이국적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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