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새로 출시된 모바일 게임은?

디제이맥스레이·뿌잉팡·스타일리시 베이스볼 출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이번주 리듬액션 게임 '디제이맥스 레이'를 비롯해 새로운 팡 게임 뿌잉팡, 실사형 야구게임 '스타일리시 베이스볼'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이 다수 출시됐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은 모바일 리듬액션게임 '디제이맥스 레이'를 티스토어를 통해 지난 19일 출시했다. 디제이맥스 레이는 '디제이맥스' 시리즈를 계승한 후속작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이어 이번에 티스토어를 통해서도 선보이게 됐다.

이 게임은 사용자의 터치에 따라 키 음이 발생하면서 실제 음악을 연주하는 느낌을 준다. 최대 8배 배속 조정을 비롯해 랜덤, 미러, 페이드 인·오프 효과 등 옵션 설정이 제공된다. 30여 종의 커스터마이즈 아이템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환경도 구성할 수 있다.

5개의 음원으로 구성된 뮤직팩 1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기본 음원 4곡과 히든 음원 1곡이 포함된 추가 뮤직팩도 구매 가능하다. 티스토어 버전의 경우 총 16개의 뮤직팩이 마련됐다.

티스토어는 문화상품권을 비롯해 OK캐쉬백, 도토리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면서 사용자 구매 편의성이 증가됐다. 피망플러스 계정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구매 와 플레이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국민게임 애니팡의 뒤를 이을 새로운 팡 게임도 등장했다. 델리마운트(대표 김대아)는 새로운 팡 게임 '뿌잉팡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

뿌잉팡은 기존 팡 게임과 차별화를 위해 팡류 특유의 터치감에 주력했다. 터치상태로 상하좌우로 끌어 움직이는 이동 방식 대신, 찍어내는 방식을 채택했다. 애니팡이 스르륵 그려야 한다면 뿌잉팡은 같은 색 젤리 3개를 찍어내면 돼 훨씬 직관적이다.

젤리를 터트린 후 연달아 내려오는 젤리들을 콤보로 연결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업적을 달성하면 다양한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카카오 게임처럼 친구들과 순위를 경쟁할 수 있다. 또 리그를 통해 모르는 사람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승부방식도 도입됐다.

실제 한국야구위원회(KBO) 선수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사실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3D 야구게임도 출시됐다.

픽토소프트(대표 김세훈)는 플레이어스 소프트가 개발한 캐쥬얼 야구게임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을 티스토어, 올레마켓, 유플러스 스토어에 출시했다.

실제 프로 야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타자와 투수를 직접 조작하거나 자동 실행으로 넘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훈련 포인트, 마스터리 포인트 등을 통해 선수와 구단을 모두 육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등급의 선수 카드 획득을 통해 자신의 구단을 커스텀할 수 있다.

또한 유니폼, 배트 등 여러 가지 능력치를 가진 코스튬을 구단 선수 전체 또는 개인 선수별로 입혀서 플레이 할 수 있으므로, 독특한 개성을 지닌 자신만의 구단으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스토어, 올레마켓, 유플러스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픽토소프트 공식 팬페이지(www.facebook.com/pictosof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