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통일그룹 계열 선원건설은 경북 영천시 봉동에서 '영천 가와인' 아파트 473가구를 분양한다.
'영천 가와인'은 지하 1~지상 15층, 8개동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473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59㎡ 125가구 ▲84㎡A 144가구 ▲84㎡B 150가구 ▲84㎡C 54가구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천지역 아파트값이 꾸준한 상승세고 외국계 기업의 산업단지 입주계획으로 지속적인 시세 상승이 유발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높을 전망"이라며 "영천에서 8년 만에 공급되는 일반 분양 아파트라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시내접근성은 제2탄약창 일부이전 계획으로 추진되는 직선도로 개설로 극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520만원대부터다. 총 분양금액의 60%를 무이자 융자해준다. 여기에 사업주체인 ㈜동참이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한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란 향후 계약조건에 대한 변경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만일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이미 계약한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대한주택보증이 분양을 보증하고 분양대금을 관리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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