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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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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제17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해군사관학교 앞바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군사관학교와 창원시,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7회 째를 맞는다. 지난 1996년도에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225팀 260여 명의 선수들이 옵티미스트(1인승) 등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13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무대이기도 하다.

18일에는 선수등록 및 1일차 경기가 시작되며, 대회 2일차인 19일에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및 주요 기관단체장, 창원시민과 장병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사 연병장에서 요트대회 개막식이 열린다.

해사는 시민들의 경기 관람을 위해 대회기간 동안 부대를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아울러 대형수송함, 구축함, 유도탄고속함 등의 함정공개행사와 해군·해사 홍보사진 및 안보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해사 앞바다에는 관람객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대형요트 4척을 운행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스포츠인 카누와 RIB(Rigid Inflatable Boat:고속단정) 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 역시 풍부하다. 대회장 한편에 마련된 캐리커쳐, 풍선체험장, 군복입기체험장이 마련되며, 군악연주·의장대 시범,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 시범 등도 준비됐다. 이 외에도 20일에는 모형함선 콘테스트, 21일에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군함·요트 그리기 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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