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육부는 학교법인 경북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5일 '학교 폐지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진 폐지는 건동대, 광주예대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2013학년도 경북외국어대학교의 입학정원은 150명으로, 재학생은 329명, 휴학생은 167명이다. 전임교원 수는 17명, 직원 수는 10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 및 학교잔여 재산 처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학교폐지 인가를 결정할 예정"이며 "학교가 폐지되면 학생들은 유사학과가 설치된 인근 대학에 특별 편입학 할 수 있도록 지도해 학습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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