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초등학교에서 동시 실시"
전남 광양시가 어린 시절부터 교통질서의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기 위해 지난 16일 광양읍, 중마동 지역의 초등학교 12개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교통캠페인은 광양읍 인동로터리, 중마동 컨테이너부두사거리 등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보행자 위주로 전환하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캠페인은 차가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플랜카드와 어깨띠만 매고 서있는 다소 형식적인 면이 있어 왔지만, 직접 학생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 홍보전단 배부와 대화를 통한 실질적인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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