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해병대가 내달 5일까지 한달간 연합 상륙훈련(쌍용훈련)을 실시한다.
한미연합사령부는 17일 "한미 양국 해병대가 독수리연습(FE)의 일환으로 포항 일대에서 연합 상륙훈련(쌍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안양륙 군수지원 훈련은 항만시설이 없거나 기존 시설이 파괴된 지역에서 해안가를 통해 연료와 탄약, 각종 보급품을 실어나르는 연습을 말한다.
연합사 측은 "한미연합사와 주한미군은 독수리 연습의 일환으로 야외기동훈련에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습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한미 양국군의 대비태세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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