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래퍼 더블K(더블케이)가 두 번째 싱글 '핫팬츠'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블케이는 지난 13일 부산 서면에 있는 한 클럽에서 두 번째 싱글곡 '핫팬츠'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핫팬츠를 입은 여성은 무료입장과 뮤직비디오 출연의 기회와 더불어 더블케이의 즉석공연으로 콘서트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현장 여성 팬들과 함께 만드는 뮤직비디오라서 정말 화끈한 장면이 많았다"면서 "못된 힙합이지만 가장 신나는 힙합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더블케이는 에미넴 주연의 영화 '8마일'의 모든 랩을 한글로 번역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힙합 음악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더블케이는 오는 26일 미니앨범 발표에 앞서 지난 9일 선공개 싱글 '랩운동'으로 인기를 모았다. 더블케이는 오는 18일 두 번째 싱글곡 '핫팬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