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서울약령시’살리기 앞장선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에게 인근 서울약령시와 전통한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호선 제기동역에 한방테마관을 조성, 18일 개관한다.
또 인근에 위치한 한의약박물관과 연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견학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하는 등 전통한약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서울약령시가 활성화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한방테마관 개관식은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민들에게 한방차 시음은 물론 한방 미용비누와 향기주머니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채규옥 동묘서비스센터장은 “시민들에게 전통한약의 우수성과 우리나라 최대 한약시장인 서울약령시를 알려 재래시장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제기동역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늘리기 위해 한방테마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역 주변에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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