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농심, 몽골 시장 점유율 40% 넘어서···10년만에 이룬 쾌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몽골 울란바토르의 농심광고

▲몽골 울란바토르의 농심광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농심 은 지난해 몽골 라면시장 점유율이 40%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농심이 2002년 몽골에 진출한지 10년 만에 이룬 쾌거로 농심은 지난해 약 700만 달러를 수출, 시장점유율 40.5%를 기록했다. 몽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 1, 2위는 농심의 김치찌개라면과 신라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몽골시장 성과는 한국 내 몽골근로자에 의한 입소문과 한국식 판촉활동이 더해진 결과라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몽골의 열악한 쇼핑환경을 고려, 체계적인 매대 진열과 시식행사 등으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려왔다.
농심이 몽골에 수출하는 라면은 중국 '심양농심'에서 생산한 것으로 농심 해외생산법인이 현지판매에서뿐 아니라 인접 국가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구명선 농심 중국법인장은 "몽골은 자체 브랜드가 없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곳"이라며 "올해는 보다 많은 브랜드로 수도 울란바토르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공략,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