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슨 교수는 이 소설을 쓰기위해 직접 북한을 방문했다. 존슨 교수는 “평범한 북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북한 주민들은 외국인과 접촉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이들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상상력에 의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간된 이 소설은 북한의 고아원에서 자라 군인과 스파이, 납치범으로 살아가는 준도라는 인물이 여배우 선문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독자를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의 깊숙한 곳으로 여행하게 하고 인간의 가장 내밀한 감정 속으로 이끈다”고 평가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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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