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구가의 서’의 수지가 환상적인 '벚꽃 검술'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홀렸다.
극중 이승기에게 향하는 본인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벚꽃이 흩날리는 달밤, 아름다운 검술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것.
특히, 소정법사로부터 “초승달이 달린 도화나무 아래서 만난 인연을 피하라”는 말을 들었던 수지는 이승기가 그 인연임을 알고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그 복잡한 마음을 스스로 달래기 위해 벚꽃이 휘날리는 달빛 아래 검술 연습을 하게 되고, 넋이 나갈듯한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며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마치 춤을 추듯 아련하고 아름다운 수지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다는 평.
한편, 소정 법사를 다시 만나게 된 수지는 이승기와의 인연을 피하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고 되물어 그와의 인연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며, 수지의 순정이 시작됨을 알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수지 검술 연습 그림이네 그림.”, “강담커플 슬픈 운명일까…”, “벚꽃 휘날리며 수지 자태도 휘날리네.”, “강치 빨리 여울을 기억해내라~.”, “수지 액션신도 완벽 소화하네”, "수지의 춤추는 듯한 검술연습에 넋이 나갈 정도! 설렌다" 등 호평을 전했다.
이승기를 향한 수지의 순정이 시작되며, 흥미를 더해가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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