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2일 서울 상암동 누리꾼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예비경선을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컷 오프에서 득표수에 밀린 신계륜 후보가 탈락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비주류'가 선전했다. 비주류의 모임인 쇄신파에서 안민석·조경태·유성엽 의원이 본선 진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컷오프에서 쇄신모임 황주홍 의원과 청년비례대표 장하나 의원, 원로계의 장영달 전 의원, 31살의 장영태 전 대학생특별위원장이 아쉽게 탈락했다.
예비경선은 363명의 중앙위원이 당 대표의 겨우 1인 1표, 최고위원의 경우 1인 3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중앙위원 363명 가운데 31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87.6%를 기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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