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장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업무보고 받고 ‘산림복지’ 강조…산림정책, 농업정책 상생협력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숲을 적극 만듭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오전 산림청을 찾아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산림공무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이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풍성하게 자란 우리 산림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키워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막고 산림복지서비스를 늘리는 데도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자리를 옮겨 ▲탄소순환마을 조성 ▲임산물산업 육성 ▲숲 가꾸기 효과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날 업무보고장엔 이 장관, 신 청장 이외에도 김남균 산림청 차장,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김현식 산림보호국장, 류광수 해외자원협력관, 김형완 대변인, 홍명세 운영지원과장, 최병암 산림환경보호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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