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스텍에 따르면 영국 더타임즈와 세계적인 연구평가기관 톰슨-로이터(Thomson-Reuters)가 처음으로 실시한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POSTECH은 일본 도쿄대, 싱가포르국립대, 홍콩대, 베이징대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논문피인용지수에서는 80점 이상을 받아 아시아 2위로 평가됐다.
평가를 담당한 더타임즈하이어에듀케이션 필 배티 편집장은 "포스텍은 아시아를 대표할 정도로 연구력이 뛰어난 대학"으로 평가했다. 포스텍 관계자는 "포스텍은 교육, 연구, 기술이전 수입 등의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기술이전수입과 논문인용도에서 다른 대학을 크게 앞섰다"고 말했다.
이번 더타임즈 평가는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인용도(30%) ▲기술이전수입(2.5%) ▲국제화수준(7.5%)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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