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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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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관광안내소 없던 삼청동지역에『움직이는 관광안내소』도입,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갤러리, 유명한 맛집, 이국적인 카페가 즐비한 삼청동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은 빨간 옷을 입고 있는 관광 안내요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삼청동 방문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삼청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거점 개소식을 시작으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본격 운영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관광안내요원을 말하는데 이번에 종로구에서 유치, 삼청동에 관광안내요원들의 거점(팔판로 336)을 마련했다.
8명(일본어 4명, 영어 1명, 중국어 3명) 안내요원들로 구성된 삼청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삼청동 관광안내 ▲외국어 통역 ▲관광객들 민원처리(은행업무, 분실물 신고 등)를 도맡아 하며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관광객에게 안내하고 있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관광객에게 안내하고 있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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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청파출소 →삼청로 →삼청동주민센터 →돌계단길 입구 →북촌로 15길 일부의 동선으로 움직이며 활동한다.

특히 이번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도심 속 여유와 낭만을 느끼기 위해 관광객은 급격히 늘어나지만 관광안내소는 하나도 없는 삼청동 지역에 대해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 관광협회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상호 업무협조를 통해 일궈낸 성과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거점을 마련하는 것은 삼청동의 높은 임대료 로 인해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으나 종로구의 꾸준한 설득과 삼청동 주민들의 적극적 협조로 국무총리 공관 옆 팔판길에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삼청동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북촌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른 안내소와 함께 북촌을 대한민국 최고의 친절 안내 지역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어하는 여운이 깃드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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