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기타큐슈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여섯 번째 멀티히트를 뽐내며 전날 무안타의 침묵을 하루 만에 벗어났다. 그 덕에 시즌 타율은 종전 4할5리에서 4할1푼5리(41타수 17안타)로 뛰어올랐다.
오릭스는 9회 현재 2-2로 맞서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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