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미자영업자연맹(NFIB)은 미국의 3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지난달 90.8에서 89.5로 1.3포인트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89.8을 소폭 밑도는 수치다.
윌리엄 던켈버그 NFI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시기가 사업확장을 하는 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사업주들이 없다"며 "(고용주들이)향후 몇개월 간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 없는 만큼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소기업들의 성장도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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